2008년 출간, 160 페이지,17.5 x 12.5 cm
간은 신체의 어느 부위에 있더라? 심장은 어떻게 작동하는거지? 내가 알고 있는 별자리는 몇 개나 될까? 이탈리아, 프랑스의 와인 지역과 특색은 무엇일까? 등 우리가 살면서 궁금해 하는 다양한 지식에 대한 정보를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책으로 2008년 출간이후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글, 그림: Anders Nilsen
2011, Paperback, 7.25 x 9.25, colour, 658 pages
닐슨의 우화는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가 선사하는 우화의 결말은 개방되어 있고 애매모호하다. 그는 중요한 질문들이 계속 공기속에 떠돌아 다니도록 내버려 둔다.
벨기에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벨기에 겐트의 신트-뤼카스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2005년 ‘우주에서 온 메시지’로 데뷔했고, 이어서 ‘빈센트’와 ‘야행성’을 펴냈다. 특유의 색채 감각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그는 2009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신예 만화가로 초대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졸업 프로젝트로 시작한 작품 ‘디스코 하렘’은 출간 이후 벨기에에서 큰 인기를 끌며 2010년 윌리 반더르스테인상을 수상하였고 이듬해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대담한 만화’상을 받았다. 최근작으로는 ‘애호가들'(2011)이 있다. 현재 브뤼셀에서 살고 있으며 플랑드르 문학 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다.
256페이지, 2013년 3월 출간, 20,4 x 12,6 x 2,2 cm
시칠리아의 왕이 자신이 받은 왕관이 순금인지 혹은 은이 섞여 있는 왕관인지 알아보라고 아르키메데스에게 부탁을 한다. 아르키메데스는 고민하다가 목욕을 하게 되고 자신이 욕탕에 들어가자 수위가 높아지는 것을 알게 되고 왕관을 물속에 넣어 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낸다. 그는 오래된 고민이 풀리는 엄청난 기쁨에 유레카라고 외치며 알몸인채로 거리를 활보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독일의 저명한 철학역사학자인 Wolfgang Rod 는 이 책에서 역사상 철학자들이 경험한 ‘유레카’ 의 재미있는 사례를 모았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사례를 역사적 문맥안에서 재치있게 소개하고 설명한다. 철학자들의 ‘유레카’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철학의 역사!
저자 Wolfgang Rod 는 인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친다.
240페이지, 20장 일러스트레이션, 2013년1월 출간, 20,8 x 12,8 x 2,2 cm
251년 이집트 중부 코마나의 부유한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태어난 성 안토니우스는 20세 되던 해에 부모가 사망하였는데, 하루는 부자 청년에 관한 복음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선 자기에게 남겨진 유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다음 남부 이집트의 고향 근처 산을 찾아다니면서 은수자의 지도를 받으며 독수 생활을 시작하고, 기도와 연구 및 자급자족을 위한 노동을 했다. 그러다가 그는 맹렬한 영적, 육적인 유혹으로 한 동안 고생하였으니 끝내 이를 극복한 뒤에 그 주위에 제자들이 모여들었다고 전한다. (http://info.catholic.or.kr/saint/view.asp?ctxtsaintid=1629)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교회 역사를 가르치는 Peter Gemeinhardt 는 이 책에서 10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성 안토니우스의 유년시설, 사막에서의 수도생활, 그의 가르침과 영혼, 그에 대한 전설, 중세에 이르러 ‘모든 수도자들의 원조’ 로 존경받고 20세기에 이르러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에게 ‘사막에서의 유혹’ 에 대한 영감을준 그의 삶을 기록한다.
256페이지, 일러스트레이션 포함, 2013년1월22일 출간, 20,6 x 12,8 x 2,6 cm
바그너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일반독자들이 바그너의 삶과 그의 음악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독일의 저명한 바그너 전문가인 Enrik Lauer 와 Regine Muller 는 <니벨룽의 반지><트리스탄과 이졸데> <뉘른베르크이 마이스터징거> <탄호이저> <파르지팔> 등의 오페라를 창작한 바그너의 음악세계와, 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과 논란의 중심에 있던 사상등에 대한 입문서로 독자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펴냈다.
77페이지, 38 일러스트레이션 (30장 컬러), 2013년 1월 출간, 22 x 15 x 0,8 cm
1984년 여름, 인상주의 화가 마네와 모네는 센느강 근교 아르장테유에서 여름 휴가를 보낸다. 둘의 우정은 그 여름에 이들이 그린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독일의 저명한 미술사학자인 저자는 그 여름의 정점이 바로 마네가 그린 보트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네라고 말한다. 모네가 앉아 그림을 그리던 그 보트는 모네가 생각하고 있던 그림을 그리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표현한다. 햇빛이 가득한 야외에서 자연과 물과 빛의 향연을 관찰하고 그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바로 인상주의의 핵심이 말이다. 동시대의 삶을 화폭에 담아내는 마네는 아르장테유에서 한가로이 휴가를 보내는 파리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친구 모네의 모습도 그의 이상과 함께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룬다. 우아하고 심오한, 그리고 빛으로 가득찬 짧은 책자이다.
저자: Willibald Sauerlander
독일의 저명한 프랑스중세 미술사학자 http://www.dictionaryofarthistorians.org/sauerlanderw.htm
320페이지, 120 일러스트레이션 (60장의 컬러) 24,4 x 17,6 x 3,2 cm
사진에서 가장 먼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얼굴이다. 하지만 인간의 얼굴은 하나의 이미지로 남겨지는것에 대항한다. 그림속에서 얼굴은 얼어붙은 가면이 되어 살아있는 얼굴을 바라본다. 독일의 저명한 미술사학자인 한스 벨팅은 이 책에서 이러한 긴장감을 미술사를 통해 관찰하고 분석한다. 그의 분석은 석기시대의 가면에서 시작해서 현대의 대중미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이미지에 이른다. 벨팅은 예술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가면/얼굴을 관찰한다. 연극에서 사용되는 가면, 배우들의 표정, 유럽의 초상화, 사진, 현대예술, 영화, 그리고 이것들을 통해서 재생할 수 없는 살아숨쉬는 얼굴을 보여준다. 삶은, 생명은 모든 묘사를 교묘하게 피해간다. 한스 벨팅의 놀라운 영감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독일의 저명한 미술사학자인 한스벨팅 위키피디아 정보: Hans Bel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