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지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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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출간, 160 페이지,17.5 x 12.5 cm

간은 신체의 어느 부위에 있더라? 심장은 어떻게 작동하는거지? 내가 알고 있는 별자리는 몇 개나 될까? 이탈리아, 프랑스의 와인 지역과 특색은 무엇일까? 등 우리가 살면서 궁금해 하는 다양한 지식에 대한 정보를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책으로  2008년 출간이후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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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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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Anders Nilsen
2011, Paperback, 7.25 x 9.25, colour, 658 pages

** ARTIST WILL RELETTER

리뷰: 
“닐슨은 정교한 펜화 작업의 대가이다. 그의 질감을 살리기 위한 노력과 인내는 경이롭다.” –Glen David Gold, Los Angeles Times
 
“앤더스 닐슨은 천재가 분명하다.” –Giant Robot
 
“닐슨의 여백 많은 글과 그림이 만들어 내는 효과는 꿈속을 걸어다니는 느낌과 비슷하다.” –Washington Post
 
이 책은 앤더스 닐슨이라는 미국의 천재적인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만화가의 걸작이다. 10년 동안 작업한 아름답고 미니멀한 이야기가 600 페이지넘게 전개된다. 유머와 감동이 탁구대의 공처럼 통통 튀며 왔다 갔다 한다. 페이지 여백 사용은 형언할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과 열려있는 정신을 의미한다.   

닐슨의 우화는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가 선사하는 우화의 결말은 개방되어 있고 애매모호하다. 그는 중요한 질문들이 계속 공기속에 떠돌아 다니도록 내버려 둔다. 
 

앤더스 닐슨은 미국 뉴햄프셔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시카고에 살고있다. 뉴 멕시코 대학에서 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뉴욕타임즈 리뷰 (2011년 9월)
 
1990년대 후반 앤더스 닐슨은 작은 새에 대한 코믹을 쓰기 시작한다. 즐겨 먹는 씨앗이나 머리에 떠오르는 철학적인 문제에 빠져있는 새였다. 1999년 닐슨은 작은 새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중요한 질문” 이라는 제목으로 펴낸다.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닐슨은 작은새에게 모이를 주는 여자를 상상한다. 오두막집에 백치인 손자와 함께 사는 늙고 허리가 굽은 할머니의 이미지가 떠오른다….10년동안 “중요한 질문”은 서서히 꾸준히 진행된다….이 작품의 가장 놀라운 부분은 새의 관점으로 느끼는 시간과 움직임이다. 등장 인물은 끊임없이 주변을 관찰하고, 몇 발 움직였다가 멈추기를 되풀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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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king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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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출간, 160 페이지, 6.75″ X 8.75″ 
플랑드르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 아트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페스티벌의 게스트로 초대받은 아티스트가 도착하면서 모든일이 얽히기 시작한다. 마을사람들과 게스트 아티스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의 미묘한 권력 다툼, 작은 오해들이 만들어 내는 긴장감이 깃들어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현재 벨기에 최고의 그래픽 아티스트인 브레흐트 에반스의 손에 의해 창조된다.
 
리뷰
“이 책은 내가 읽은 그래픽 노블중 최고입니다…구성, 색깔, 인물들의 포즈…모든게 완벽해요.” —Vice 
브레흐트 에반스:

벨기에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벨기에 겐트의 신트-뤼카스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2005년 ‘우주에서 온 메시지’로 데뷔했고, 이어서 ‘빈센트’와 ‘야행성’을 펴냈다. 특유의 색채 감각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그는 2009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신예 만화가로 초대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졸업 프로젝트로 시작한 작품 ‘디스코 하렘’은 출간 이후 벨기에에서 큰 인기를 끌며 2010년 윌리 반더르스테인상을 수상하였고 이듬해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대담한 만화’상을 받았다. 최근작으로는 ‘애호가들'(2011)이 있다. 현재 브뤼셀에서 살고 있으며 플랑드르 문학 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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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읽기

홀로카우스를 잊게 해 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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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출간, 288 페이지 

젊은 이스라엘 군인 Noam Chayut 의 감동적인 회고록이다.  열렬한 시온주의자에서 이스라엘 점령의 부당함을 고발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1979년에 태어난 노암은 2003년 군대를 떠난 이스라엘 군인들의 모임인 Breaking the Silence (침묵을 깨고)에 가입한다. 그의 회고록은 2010년 이스라엘에서 출간되었고, 2013년 6월 영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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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페이지, 2013년 3월 출간, 20,4 x 12,6 x 2,2 cm

시칠리아의 왕이 자신이 받은 왕관이 순금인지 혹은 은이 섞여 있는 왕관인지 알아보라고 아르키메데스에게 부탁을 한다. 아르키메데스는 고민하다가 목욕을 하게 되고 자신이 욕탕에 들어가자 수위가 높아지는 것을 알게 되고 왕관을 물속에 넣어 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낸다. 그는 오래된 고민이 풀리는 엄청난 기쁨에 유레카라고 외치며 알몸인채로 거리를 활보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독일의 저명한 철학역사학자인 Wolfgang Rod 는 이 책에서 역사상 철학자들이 경험한 ‘유레카’ 의 재미있는 사례를 모았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사례를 역사적 문맥안에서 재치있게 소개하고 설명한다. 철학자들의 ‘유레카’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철학의 역사! 

저자 Wolfgang Rod 는 인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친다.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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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페이지 (29장 일러스트레이션) , 2013년 2월 출간, 20,6 x 12,6 x 2,2 cm

에라스무스, 몽테뉴, 벨라스케스, 괴테, 고골…과거에서 현재까지 로마를 방문하고 영감을 받은 여행자들을 로마로 유혹했던 18가지의 주요한 로마의 치명적인 매력을 밝혀주는 책이다. 
저자인 로베르토 자페리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최고의 로마시대 역사학자이며 작가로 독일에서 오랜 교수생활을 했고, 현재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거주한다. 

성 안토니우스, 사막의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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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페이지, 20장 일러스트레이션, 2013년1월 출간, 20,8 x 12,8 x 2,2 cm

251년 이집트 중부 코마나의 부유한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태어난 성 안토니우스는 20세 되던 해에 부모가 사망하였는데, 하루는 부자 청년에 관한 복음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선 자기에게 남겨진 유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다음 남부 이집트의 고향 근처 산을 찾아다니면서 은수자의 지도를 받으며 독수 생활을 시작하고, 기도와 연구 및 자급자족을 위한 노동을 했다. 그러다가 그는 맹렬한 영적, 육적인 유혹으로 한 동안 고생하였으니 끝내 이를 극복한 뒤에 그 주위에 제자들이 모여들었다고 전한다. (http://info.catholic.or.kr/saint/view.asp?ctxtsaintid=1629)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교회 역사를 가르치는 Peter Gemeinhardt 는 이 책에서 10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성 안토니우스의 유년시설, 사막에서의 수도생활, 그의 가르침과 영혼, 그에 대한 전설, 중세에 이르러 ‘모든 수도자들의 원조’ 로 존경받고 20세기에 이르러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에게 ‘사막에서의 유혹’ 에 대한 영감을준 그의 삶을 기록한다. 

The Little Wagnerian, Ten Lessons For Beginners and Advanced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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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페이지, 일러스트레이션 포함, 2013년1월22일 출간, 20,6 x 12,8 x 2,6 cm

바그너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일반독자들이 바그너의 삶과 그의 음악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독일의 저명한 바그너 전문가인 Enrik Lauer 와 Regine Muller 는 <니벨룽의 반지><트리스탄과 이졸데> <뉘른베르크이 마이스터징거> <탄호이저> <파르지팔> 등의 오페라를 창작한 바그너의 음악세계와, 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과 논란의 중심에 있던 사상등에 대한 입문서로 독자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펴냈다. 

마네 모네를 그리다, 아르장테유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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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페이지, 38 일러스트레이션 (30장 컬러), 2013년 1월 출간, 22 x 15 x 0,8 cm

1984년 여름, 인상주의 화가 마네와 모네는 센느강 근교 아르장테유에서 여름 휴가를 보낸다. 둘의 우정은 그 여름에 이들이 그린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독일의 저명한 미술사학자인 저자는 그 여름의 정점이 바로 마네가 그린 보트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네라고 말한다. 모네가 앉아 그림을 그리던 그 보트는 모네가 생각하고 있던 그림을 그리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표현한다. 햇빛이 가득한 야외에서 자연과 물과 빛의 향연을 관찰하고 그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바로 인상주의의 핵심이 말이다. 동시대의 삶을 화폭에 담아내는 마네는 아르장테유에서 한가로이 휴가를 보내는 파리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친구 모네의 모습도 그의 이상과 함께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룬다. 우아하고 심오한, 그리고 빛으로 가득찬 짧은 책자이다. 

저자: Willibald Sauerlander 

독일의 저명한 프랑스중세 미술사학자 http://www.dictionaryofarthistorians.org/sauerlanderw.htm

얼굴에 대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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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페이지, 120 일러스트레이션 (60장의 컬러) 24,4 x 17,6 x 3,2 cm

사진에서 가장 먼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얼굴이다. 하지만 인간의 얼굴은 하나의 이미지로 남겨지는것에 대항한다. 그림속에서 얼굴은 얼어붙은 가면이 되어 살아있는 얼굴을 바라본다. 독일의 저명한 미술사학자인 한스 벨팅은 이 책에서 이러한 긴장감을 미술사를 통해 관찰하고 분석한다. 그의 분석은 석기시대의 가면에서 시작해서 현대의 대중미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이미지에 이른다. 벨팅은 예술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가면/얼굴을 관찰한다. 연극에서 사용되는 가면, 배우들의 표정, 유럽의 초상화, 사진, 현대예술, 영화, 그리고 이것들을 통해서 재생할 수 없는 살아숨쉬는 얼굴을 보여준다. 삶은, 생명은 모든 묘사를 교묘하게 피해간다. 한스 벨팅의 놀라운 영감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독일의 저명한 미술사학자인 한스벨팅 위키피디아 정보: Hans Belting